대밭고을 영농조합법인, DRINK SEOUL 2024서 대나무수액 증류주 공개한다... “2년간의 기다림으로 희소가치 더해”
대밭고을 영농조합법인(대표 강태욱)은 오는 4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DRINK SEOUL(드링크 …

대밭고을 영농조합법인(대표 강태욱)은 오는 4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DRINK SEOUL(드링크 서울)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밭고을은 사천을 비롯한 경남 일대에서 10만여 평의 대나무숲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대나무 가치를 지키는 사회적기업이다. 봄에는 죽순과 대나무 수액을 채취하고 가을·겨울에는 고사목 파쇄, 퇴비 살포 등을 통해 건강한 대숲을 가꾸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임산물을 활용하여 제품 개발 및 생산을 할 수 없을까?’라는 생각을 시작으로 대나무잎과 대나무 수액을 활용한 전통주를 빚고 있다. 특히 이윤 창출보다 대나무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위해 술을 빚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건강한 술 문화와 새로운 제품을 즐기는 요즘 세대들에게 추천하는 대담13 막걸리와 대담15 청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별도의 인공감미료 없이 쌀, 물, 누룩으로만 세 번 빚은 삼양주로, 90일 자연숙성으로 천천히 발효시켜 가스 참과 더부룩함, 숙취가 거의 없는 깔끔한 전통주로 알려져 있다. 숙성 마지막 단계에 대나무잎을 첨가하여 향을 입히고 잡균을 제거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울러 최소한의 누룩을 사용하여 빚기에 누룩 특유의 텁텁한 맛과 향이 없는 점이 특징이며, 쌀 본연의 단맛으로 인공미가 아닌 자연스러운 단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두 제품 모두 2023년 서울푸드 어워즈 ‘힐링상’을 받았으며, 대담15는 으뜸주로 선정되었다.
함께 소개할 담53는 대나무수액을 활용하여 빚은 삼양주로, 해당 제품 역시 별도의 인공감미료 없이 쌀, 대나무수액, 누룩으로만 빚은 증류주이다. 죽, 범벅, 지에밥으로 세 번 술을 빚고 맑은 술을 떠서 1년간 숙성시킨 뒤 상압식 증류로 받은 술을 다시 옹기에 넣어 1년간 추가 숙성시킨다. 물 대신 대나무수액을 활용하기에 양이 정해져 있으며, 2년간의 기다림 끝에 만나볼 수 있어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대밭고을은 “올해 상반기 신제품 출시 예정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제품 또는 브랜드를 홍보하고 시장에 알리는 것이 주된 목적이며 산업 내 최신 동향과 경쟁사의 제품을 탐색하고자 한다. 더불어 업계의 혁신과 소비자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에 대응하는 전략을 수립하여 대밭고을에 적용하고자 한다”라며 “다른 전문가들과의 소통 및 교류를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여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시 참가 배경을 설명했다.
덧붙여 “향후 조금 더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하며,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의 가치와 정체성을 명확히 전달하여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DRINK SEOUL은 프리미엄 전통주, 와인, 증류주 및 무알코올 음료 등 다양한 주류 및 음료산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편리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회 기간 동안 ▲KIBEX(대한민국맥주박람회) ▲KIBA(대한민국국제맥주대회) ▲KIBCON(대한민국국제맥주컨퍼런스)이 동시 개최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는 B2B(1:1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궁중 술 빚기 대회, 전통주 소믈리에 대회가 마련된다.
